사회
경찰, 다음 달 20일까지 석궁 일제 점검
입력 2012-01-27 13:37 
영화 '부러진 화살'이 흥행하는 가운데, 영화의 주요한 소재인 석궁에 대해 경찰이 일제 점검에 나섰습니다.
경찰청은 오늘(27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개인 소지 석궁 1,224정을 대상으로 불법 개·변조 등에 대해 점검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석궁 점검은 실제 석궁 테러 사건이 벌어졌던 지난 2007년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경찰청은 "석궁 관련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모방범죄 가능성이 우려돼 점검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천홍 / kin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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