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설이 소값 잡았다"…일제히 상승
입력 2012-01-27 08:04 
지난해 급락했던 한우와 육우 가격이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한우 암소는 지난 25일 기준 381만1천원으로 한 달 전보다 5.2% 상승했고, 한우 수소와 육우는 20일 기준 510만2천원, 247만7천원으로 지난 2일보다 각각 9.9%, 7.9% 뛰었습니다.
같은 기간 한우 수송아지 가격도 18.5%, 4~5개월령 송아지 가격도 30% 가량 급등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국산 쇠고기 소비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하며, "소 값 급락세는 일단 멈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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