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22시 주요뉴스
입력 2012-01-26 22:00 
▶ 축구협회, 횡령 직원에 억대 위로금
대한축구협회가 공금을 횡령한 직원을 내보내면서 1억 5천만 원의 위로금까지 지급했다는 MBN의 단독 보도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축구협회 노조는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김진국 전무이사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 김은석 대사 직위해제…검찰 압수수색
감사원은 CNK 주가조작과 관련해 김은석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가 다이아몬드 매장량을 부풀린 허위 자료를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김 대사를 직위 해제했고, 검찰은 CNK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 한나라 당명 개정…여야 공천문건 '긴장'
한나라당이 15년 만에 국민공모를 통해 당명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은 살생부 명단이, 민주통합당은 공천 심사 문건이 나와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 대기업 골목상권 사업 줄줄이 철수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제과·커피 사업에서, 아워홈은 순대·청국장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습니다.
대기업의 골목상권 사업 철수가 잇따를지 주목됩니다.

▶ 3,200개 공산품 안전성 일제점검
정부가 보행기·형광등과 같은 불량률이 높은 3,200여 개 품목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위험성이 높은 제품은 정보를 공개해 시장에서 퇴출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 "임대아파트 줄게" 노인들에 거액 사기
5천만 원만 내면 임대아파트 소유권을 주겠다고 속여 12억 원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60~70대 저소득층 노인들이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