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겨울 추위가 한창인 지금, 육군 신병 교육대는 훈련병들의 우렁찬 함성이 가득합니다.
240명의 늠름한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을 강진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각개 전투 훈련이 벌어지고 있는 신병 교육대.
전방을 경계하는 훈련병들의 눈초리가 매섭습니다.
전방에 나무 그루터기가 보이는가? (네 보입니다). 전방에 나무 그루터기까지 일제히 약진 이동한다. 약진 앞으로! (약진 앞으로 탕탕탕)
날카로운 철책을 포복으로 지나야 하고 외나무다리를 위태롭게 건너야 하는 상황.
하지만 '훈련은 실전과 같아야 한다.'는 교관의 목소리가 마음을 다잡게 합니다.
▶ 인터뷰 : 훈련 조교
- "배웠던 대로, 원기 왕성한 목소리로 시작한다. 실시"
스무 살 앳된 얼굴의 훈련병들.
연말연시. 사회의 들뜬 분위기와 더 잘 어울릴 것 같지만, 어느덧 늠름한 국방의 파수꾼으로 변해 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준학 / 훈련병
- "군대에 들어와 모든 게 낯설고 처음이지만 강한 군인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꿋꿋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또 하루 국방부 시계는 돌아가지만, 힘들고 어려울수록 부모님 생각은 더 간절해집니다.
▶ 인터뷰 : 박진석 / 훈련병
- "군대에 들어와 모든 게 낯설고 처음이지만 강한 군인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꿋꿋하게 하고 있습니다."
39사단 신교대에서 교육을 받는 240명의 훈련병은 다음 달 초 전국에 배치돼 군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MBN 뉴스 강진우 입니다.
겨울 추위가 한창인 지금, 육군 신병 교육대는 훈련병들의 우렁찬 함성이 가득합니다.
240명의 늠름한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을 강진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각개 전투 훈련이 벌어지고 있는 신병 교육대.
전방을 경계하는 훈련병들의 눈초리가 매섭습니다.
전방에 나무 그루터기가 보이는가? (네 보입니다). 전방에 나무 그루터기까지 일제히 약진 이동한다. 약진 앞으로! (약진 앞으로 탕탕탕)
날카로운 철책을 포복으로 지나야 하고 외나무다리를 위태롭게 건너야 하는 상황.
하지만 '훈련은 실전과 같아야 한다.'는 교관의 목소리가 마음을 다잡게 합니다.
▶ 인터뷰 : 훈련 조교
- "배웠던 대로, 원기 왕성한 목소리로 시작한다. 실시"
스무 살 앳된 얼굴의 훈련병들.
연말연시. 사회의 들뜬 분위기와 더 잘 어울릴 것 같지만, 어느덧 늠름한 국방의 파수꾼으로 변해 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준학 / 훈련병
- "군대에 들어와 모든 게 낯설고 처음이지만 강한 군인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꿋꿋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또 하루 국방부 시계는 돌아가지만, 힘들고 어려울수록 부모님 생각은 더 간절해집니다.
▶ 인터뷰 : 박진석 / 훈련병
- "군대에 들어와 모든 게 낯설고 처음이지만 강한 군인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꿋꿋하게 하고 있습니다."
39사단 신교대에서 교육을 받는 240명의 훈련병은 다음 달 초 전국에 배치돼 군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MBN 뉴스 강진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