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빙판길에서 넘어져 몸을 다치거나, 창피했던 기억이 있을만큼 빙판길은 낙상사고의 주범이다. 제아무리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도 빙판길을 무사히 지나는 것은 쉽지 않다.
만일 본인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유독 빙판길 낙상사고를 많이 당한다면,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빙판길 위에만 서면 맥을 못 추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 두툼한 옷, 유연성 떨어트려
춥다고 옷을 두껍게 껴입게 되면 그만큼 유연성은 떨어진다. 때문에 빙판길에서 살짝만 미끄러져도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그대로 넘어지게 된다. 추운 날에는 옷을 여러 겹 입는 것보다는 보온성이 우수한 옷을 선택해 입는 것이 좋다.
◆ 주머니에 손 넣고 걷기
겨울철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우리가 걸으면서 손을 앞뒤로 흔드는 것은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한 본능적 행동이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게 되면 균형 감각이 쉽게 흐트러져 빙판길 위에서 무방비로 넘어지게 된다.
◆ 굽 높은 신발, 어그부츠는 피해야
빙판길 낙상사고의 가장 주된 원인은 잘못된 신발 착용에 있다. 특히 굽이 높은 신발의 경우 빙판길에서 미끄러졌을 때 몸의 반응 속도를 저하시켜 작은 사고도 큰 사고로 키울 수 있다. 어그부츠의 경우는 바닥면이 다른 신발에 비해 미끄럽기 때문에 빙판길에 특히 취약하다.
◆ 미끄럼방지신발로 낙상사고 예방
앞서 언급했듯이 빙판길 낙상사고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마찰력이 적은 신발 착용이다. 빙판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네파아이스안티슬립 같은 미끄럼방지신발이나 윈터솔 등의 미끄럼방지패드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빙판길도번개처럼 윈터솔은 기존 신발에 착용이 가능하며 등산용 아이젠과 달리 평지에 특화된 논슬립패드 제품이다. 기존 아이젠처럼 날카로운 쇠가 없고 대신 특수 미끄럼방지 고무를 부착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탈부착이 간편하고 쉬워 여성이나 노약자, 아이들도 손쉽게 착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윈터솔 관계자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 때문에 젊은 층도 많이 찾고 있다”며 야외 사업현장에서도 안전사고 방지를 목적으로 미끄럼방지패드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수 매경헬스 [sskbss@mkhealth.co.kr]
만일 본인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유독 빙판길 낙상사고를 많이 당한다면,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빙판길 위에만 서면 맥을 못 추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 두툼한 옷, 유연성 떨어트려
춥다고 옷을 두껍게 껴입게 되면 그만큼 유연성은 떨어진다. 때문에 빙판길에서 살짝만 미끄러져도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그대로 넘어지게 된다. 추운 날에는 옷을 여러 겹 입는 것보다는 보온성이 우수한 옷을 선택해 입는 것이 좋다.
◆ 주머니에 손 넣고 걷기
겨울철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우리가 걸으면서 손을 앞뒤로 흔드는 것은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한 본능적 행동이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게 되면 균형 감각이 쉽게 흐트러져 빙판길 위에서 무방비로 넘어지게 된다.
◆ 굽 높은 신발, 어그부츠는 피해야
빙판길 낙상사고의 가장 주된 원인은 잘못된 신발 착용에 있다. 특히 굽이 높은 신발의 경우 빙판길에서 미끄러졌을 때 몸의 반응 속도를 저하시켜 작은 사고도 큰 사고로 키울 수 있다. 어그부츠의 경우는 바닥면이 다른 신발에 비해 미끄럽기 때문에 빙판길에 특히 취약하다.
◆ 미끄럼방지신발로 낙상사고 예방
앞서 언급했듯이 빙판길 낙상사고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마찰력이 적은 신발 착용이다. 빙판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네파아이스안티슬립 같은 미끄럼방지신발이나 윈터솔 등의 미끄럼방지패드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빙판길도번개처럼 윈터솔은 기존 신발에 착용이 가능하며 등산용 아이젠과 달리 평지에 특화된 논슬립패드 제품이다. 기존 아이젠처럼 날카로운 쇠가 없고 대신 특수 미끄럼방지 고무를 부착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탈부착이 간편하고 쉬워 여성이나 노약자, 아이들도 손쉽게 착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윈터솔 관계자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 때문에 젊은 층도 많이 찾고 있다”며 야외 사업현장에서도 안전사고 방지를 목적으로 미끄럼방지패드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수 매경헬스 [sskbss@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