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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토콘` 지금은 실험 중…이병진 하차-사유리 투입
입력 2012-01-26 16:55 

개그맨 이병진이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서 하차했다.
이병진은 '주병진 토크 콘서트' '붉은 소파' 코너에서 활약했으나 최근 녹화부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병진의 빈자리는 사유리가 채웠다.
최근 녹화에서 주병진과 사유리는 부산 송정해수욕장을 찾아가 겨울바다를 찾은 시민들의 사연을 들어봤다. 첫 아이 출산을 앞둔 아빠부터 실연당한 남자, 겨울바다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에피소드가 가득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MC는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연을 갖고 겨울바다를 찾아온 사람들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한다. 특히 30대 싱글녀의 솔직하고 당찬 고백과 사유리의 거침없는 입담에 MC 주병진이 쩔쩔맸다는 후문이다.
이병진에서 사유리로 MC 바톤 터치를 한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는 26일 오후 11시5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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