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내와 바람피웠다며 남성 불러내 살해
입력 2012-01-26 11:14 
아내와 바람피웠다며 상대 남성을 불러내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46살 일용직 노동자 장 모 씨를 살해한 혐의로 49살 인테리어업자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제(25일) 오후 9시쯤 부인을 통해 장 씨를 서울 성산동의 한 식당으로 불러내 술을 마시다 흉기로 가슴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장 씨와 술을 마시다 다툼이 일어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지수 / Pooh8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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