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건설경기 침체 여파…매장문화재 발굴 타격
입력 2012-01-26 10:25 
건설경기 침체가 매장문화재 발굴 분야에도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화재청은 2005년 이후 지난해에 이르기까지 지표·발굴조사 건수와 비용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전국에 걸친 발굴조사 비용은 1천745억 원으로, 2010년 3천218억 원에 비해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통계치에 따르면 지난해 발굴조사 건수는 903건으로 전년도의 1천92건에 비해 크게 줄지 않았지만, 발굴비용은 절반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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