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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로’ 한결같은 꼴찌…제시카 효과無 ‘전의 상실’
입력 2012-01-26 08:31 

'난폭한 로맨스'가 제시카의 등장으로 화제몰이에는 성공했지만 시청률은 오히려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난폭한 로맨스' 7회는 전국 기준 6.2%를 기록, 지난 19일 방송된 6회분이 올린 6.4%에 비해 0.2%P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멤버인 제시카가 첫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간 호평에도 불구, 동시간대 꼴찌를 벗어나진 못하던 ‘난폭한 로맨스 제시카 카드로 승부수를 띄웠으나 결과는 참담했다.
반면 MBC ‘해를 품은 달은 29.7%를 기록, 자체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하며 30% 돌파를 코 앞에 두고 있다.

이날 기억을 잃고 무녀로 다시 태어난 배우 한가인은 강렬한 운명의 이끌림으로 훤(김수현)과 재회했다.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에 시청자들은 뭉클한 감동을 잊지 못했다는 반응이다.
한편 SBS '부탁해요 캡틴'은 7.1%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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