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러진 화살은 설 연휴 다음 날인 25일 하루동안 전국 389개 상영관으로 13만4869명을 모아 누적관객 104만1738명을 기록했다.
‘부러진 화살은 2007년 발생한 ‘석궁 테러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석궁 테러는 한 대학 교수가 대입시험 오류 문제를 지적하다 재임용에서 탈락, 교수 지위 확인 소송에 패소하며 담당 판사를 석궁으로 위협한 사건. 영화는 이 사건을 통해 사법부의 권위주의를 비판한다.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지영 감독과 안성기 등 출연진이 28일 부산과 29일 대구에서 2주차 무대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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