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당 '트위터 역량지수' 정옥임 1위…박근혜 8위
입력 2012-01-26 04:46  | 수정 2012-01-26 05:37
한나라당이 올해 총선 공천심사에서 반영할 '트위터 역량지수'를 시험평가한 결과, 소속 의원 166명 가운데 정옥임 의원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대위 측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의 트위터 사용실적 순위에서 정옥임 의원이 1위를 기록했으며,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8위, 정몽준 전 대표는 11위에 그쳤습니다.
이번 평가의 기준은 팔로어나 팔로잉 숫자가 아니라 최근에 트위터를 얼마나 활발하게 사용했는지에 있으며, 정 의원의 경우 트위터에 올라온 글이 박 비대위원장이나 정 전 대표보다 10배에서 50배까지 많았습니다.
한나라당의 트위터 역량지수는 페이스북 실적과 합산한 뒤 공천심사 평가에서 모두 2% 안팎이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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