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짝 여자4호, 남자5호에 ‘약 주고 병 주고’
입력 2012-01-26 00:55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슬기 기자] 여자4호가 남자5호에게 본의 아닌 상처를 줬다.
25일 방송된 SBS ‘짝-어게인 돌싱특집 마지막 도시락 선택 시간에서 남자5호가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방송 말미, 여자들의 도시락 선택 시간이 펼쳐졌다. 여자들은 마음에 드는 남자 옆에 하나 둘씩 자리했다.
여자4호는 자신의 차례가 오자 당찬 발걸음으로 남자5호에게 향했다. 영문을 모르던 남자5호의 마음은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1분 후, 상황이 뒤집어졌다. 여자4호가 남자 출연자들의 위치를 착각한 것이다. 그녀는 어쩔 줄 모르는 표정으로 남자5호 곁을 떠났다.
남자5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죽기 전에 애정표현을 마음껏 해보고 싶었다”며 이곳에서만이라도 그러고 싶었다. 그게 잘못은 아니지 않느냐”고 짝 찾기 어려운 상황을 눈물로 토로했다.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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