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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빈 열애설 유상무 “사이 안 좋아졌다”
입력 2012-01-26 00:46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배우 강예빈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유상무가 강예빈과의 열애설에 관해 입을 뗐다.
케이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얼마 전 유상무의 PC방 개업에 강예빈이 도움을 주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유상무는 농담인 줄 알았는데 주변에서 다들 우리가 진짜 사귀는 줄 알더라”며 그 이후로 괜한 말이 두려워 아예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친했고 예뻐했던 동생이라 잘 챙겨줬었다”며 열애설 이후로 사이가 안 좋아졌다”고 씁쓸해 했다.
이처럼 유상무가 여자 연예인과 거리를 두는 이유는 후배 개그우먼과의 열애 후 굳혀진 자신의 바람둥이 이미지 때문이었다. 얼마 전 그녀와 결별을 선언한 유상무는 전 여자친구와는 지금도 연락을 자주하고 편하게 지내는 사이”라며 피씨방 개업 때 화환을 보내줬는데 ‘나 한테 왜 그랬어라는 문구를 적어 보냈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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