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경인이 8년 열애 끝에 노총각 딱지를 떼고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홍경인은 자신이 촬영 중인 영화 '공소시효' 팬 카페를 통해 '연기자 홍경인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청첩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3027일 전 우연히 운명적인 인연이 시작되었고 이제 그 인연을 이어 하나가 되려 합니다. 서로 다른 우리 두 사람, 이제 하나가 되어 사랑과 신뢰로 행복한 웃음 넘쳐나도록 살겠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 홍경인은 일반 축하화환 대신 나눔쌀화환을 받아 화환과 함께 포함된 나눔쌀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한 것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사진=영화 '공소시효' 팬 카페]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