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4년 전 택시기사 살해범 자살 기도
입력 2012-01-25 16:13 
14년 전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교도소에 수용 중이던 재소자가 목을 매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어제(24일) 오후 7시 15분쯤 전주교도소에 수용 중이던 34살 박 모 씨가 화장실 창틀에 끈으로 목을 매 의식을 잃은 것을 교도관이 발견했습니다.
박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씨는 지난 1997년 전북 임실에서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14년간 수사망을 피해 다니다 공소시효를 1년 앞둔 지난해 11월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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