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S&P "그리스 '선택적 디폴트' 강등 가능"
입력 2012-01-25 02:10  | 수정 2012-01-25 08:19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선택적 디폴트'로 강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존 체임버스 S&P 국가신용등급위원장은 "그리스 정부가 민간채권단과 국채 교환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채권 일부를 상환하지 못할 가능성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선택적 디폴트는 일부 채무를 갚지 못한 상태로 사실상 파산을 뜻하는 '디폴트'보다는 약간 나은 상황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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