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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버스 인증, ‘설날 옆 자리에서 만날 뻔 했네?’
입력 2012-01-24 22:07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그룹 유키스 동호가 택시의 승차거부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연을 공개했다.
동호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택시 아저씨 승차거부 나빠요. 결국 덜덜 떨다 오랜만에 버스 탑승”이라는 글과 함께 버스에 탄 사진을 인증했다.
동호의 말처럼 사진 속에는 사람들이 없는 휑한 버스 내부 전경이 담겨 있다. 시민들의 지나친 관심 탓에 인기 아이돌스타가 혼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란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다.
누리꾼들은 동호가 버스를 탔다는 사실이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설날 버스에서 동호를 만날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운 감흥도 함께 드러냈다.
동호가 속한 유키스는 최근 선배가수 UN(유엔)이 2000년에 발표한 ‘평생을 리메이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동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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