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SBS 설특집 ‘스타 애정촌에서 결혼 적령기를 맞은 남녀 연예인 12명이 출연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남자1호(한정수)가 치열한 게임 끝에 차지한 데이트 권을 여자3호(신지수)에게 썼다.
당초 여자3호에게 줄곧 마음을 표현해오던 이는 남자1호가 아닌, 남자2호(강균성)였다. 의외의 선택에 여자3호는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도 됐지만 좋은 마음도 있었다. 남자2호에게도 미안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차를 타고 데이트 장소로 이동하던 한정수와 신지수는 잠시 어색한 분위기를 보이기도 했지만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했다.
남자1호는 바닷가에 도착해 여자3호에 옷을 벗어주는 등 신사다운 면모를 드러낸 후 바로 이동했다. 이후 바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이전보다 자연스레 대화를 나누는 등 훨씬 친근해졌다.
이밖에 게임의 또 다른 승자 여자4호(김재경)는 남자6호(이현)을 선택했다.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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