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를 든 편의점 강도가 주인과 격투 끝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건조한 날씨 탓에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 사건·사고 소식, 원중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편의점 계산대로 물건을 가져옵니다.
계산을 기다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호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냅니다.
점원이 깜짝 놀라 뒤로 물러나며 저항합니다.
2~3분간 이어진 격투 끝에 이 남성은 흉기를 떨어뜨리고 편의점 밖으로 도망갔지만,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24일) 새벽 3시 30분쯤 신림동의 한 편의점에서 주인 27살 김 모 씨를 위협해 돈을 훔치려 한 혐의로 41살 석 모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주택 2층에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0시 30분쯤 부산 연산동의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택 내부를 모두 태우고 1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지붕이 무너져 내립니다.
오늘(24일) 오전 1시 45분쯤 부산 범천동의 한 폐창고에서 노숙인 39살 박 모 씨가 추위를 피하기 위해 피운 불이 주위로 옮겨붙었습니다.
이 불로 폐창고 내부가 모두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 june12@mbn.co.kr ]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를 든 편의점 강도가 주인과 격투 끝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건조한 날씨 탓에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 사건·사고 소식, 원중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편의점 계산대로 물건을 가져옵니다.
계산을 기다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호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냅니다.
점원이 깜짝 놀라 뒤로 물러나며 저항합니다.
2~3분간 이어진 격투 끝에 이 남성은 흉기를 떨어뜨리고 편의점 밖으로 도망갔지만,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24일) 새벽 3시 30분쯤 신림동의 한 편의점에서 주인 27살 김 모 씨를 위협해 돈을 훔치려 한 혐의로 41살 석 모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주택 2층에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0시 30분쯤 부산 연산동의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택 내부를 모두 태우고 1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지붕이 무너져 내립니다.
오늘(24일) 오전 1시 45분쯤 부산 범천동의 한 폐창고에서 노숙인 39살 박 모 씨가 추위를 피하기 위해 피운 불이 주위로 옮겨붙었습니다.
이 불로 폐창고 내부가 모두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