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 한파 계속…밤부터 중부 눈
입력 2012-01-24 10:31  | 수정 2012-01-24 10:43
<앵커멘트> 오늘 귀경길에 오르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추위에 눈 소식까지 있어서 걱정입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장유민 캐스터

<한파> 네, 오늘도 상당히 춥습니다. 외출하실 땐 옷 든든하게 껴입으셔야겠는데요, 현재 기온어제만큼 내려가 있습니다. 서울 영하 11.4도, 강원 내륙 지방은 영하 18도, 남부지방도 영하 10도 안팎을 맴돌고 있고, 찬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최고 기온> 한낮에도 추위는 계속됩니다. 서울은 영하 4도, 춘천은 영하 3도 안팎, 광주와 대구는 영상 1도에 머물겠습니다.

<눈 조심> 집으로 돌아오시는 길에는 눈길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호남 서해안 쪽으로 눈이 내려 쌓여 있고요, 밤부터는 중부지방에서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호남 지방 낮 동안은 잠시 그치겠지만, 서해안 쪽으로 앞으로 최고 1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고, 중부 서해안 지방과 호남 내륙지방은 1에서 5센티미터 사이가 되겠습니다.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은 밤새 1에서 3센티미터가 예상 되고요, 내일 새벽이나 아침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주간 날씨> 따라서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길엔 빙판길 주의하셔야겠고, 기온은 잠시 올랐다가 주 후반부터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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