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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예능홍수, ‘정글W’ 진정성 통했다
입력 2012-01-24 09:52 

‘정글의 법칙W가 꾸밈없는 모험 이야기로 시청자의 가슴을 열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W'는 12.9%의 시청률(전국기준)을 올려, 동 시간대 방송했던 프로그램들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화려한 무대들로 중무장한 MBC '나는 트로트가수다'는 9.7%의 시청률을, KBS 2TV '세자빈 프로젝트 왕실의 부활'은 8.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정글의 법칙W 에서는 원조 멤버들 못지않은 여성 멤버들의 활약이 그려졌다. 이들은 몸을 사리지 않고 정글 생활에 적응하며 해당 지역 원주민들과도 깊은 애정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는 때로는 뭉클한, 때로는 놀라운 각양각색 에피소드들이 그려졌다.
한편 화제몰이에 성공한 '나는 트로트가수다'는 문주란 최진희 태진아 김연자 조항조 설운도 박현빈 등이 출연해 무대를 달궜지만 시청률은 꼴찌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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