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는 14.7%의 시청률(전국 기준)을 기록, 지난 방송분이 올린 17.6% 보다 2.9%P 하락했다. 통상 동시간대 강자였던 프로그램이 종영한 뒤 나머지 프로그램들이 반사 이익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만은 예외였다.
이날 방송에서 단장 노상택(안길강)이 유채영(손담비)의 계약을 해지해 유채영이 강기태(안재욱)가 수장으로 이는 빛나라 쇼단에 입단했다. 평소 강기태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유채영이 본격적으로 함께 호흡을 하게 되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극 후반부에 강기태와 유채영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음을 암시하면서 시청자의 궁금증은 극에 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샐러리맨 초한지'는 지난회보다 0.7%P 하락한 9.9%, KBS 2TV 설특선 영화 아이언맨2'는 6.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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