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귀경길, 추위와 눈길 대비하세요!
입력 2012-01-24 08:27 
<설 한파>설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이번 설은 8년 만에 가장 추운 설로 기록됐는데요, 오늘도 강추위는 여전합니다. 남부 일부 지방을 제외하곤 전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서울은 영하 11.4도, 강원도 철원 지방은 영하 17.4도를 가리키고 있고, 강원 산간 지방은 체감기온이 영하 25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눈 조심>귀경길, 따뜻한 옷도 필요하겠지만, 월동 장구도 챙겨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선 눈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다행히 낮 동안은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제주 산간과 호남 서해안 지방 앞으로 최고 10센티미터의 눈이 더 예상되고, 중부 지방은 오늘 밤부터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중부 서해안 지방은 밤새 1에서 5센티미터 사이, 내륙은 많은 곳은 3센티미터 정도가 내려 쌓이겠습니다.

<현재 기온>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 보시면, 춘천은 영하 16도를 기록중이고요, 충청 지방도 영하 10도, 남부 지방은 영하 7도 안팎을 맴돌고 있습니다.

<최고 기온>한낮에도 서울 영하 4도, 청주ㄴ즌 영하 9도 등에 머물겠고, 남부지방은 영상 권을 회복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간 날씨>내일과 모레도 한때 눈이 내리겠고, 추위는 잠시 주춤했다가 주말부터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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