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혜빈 괴력 발휘 ‘이걸 맨손으로 넘겼다고?’...경악
입력 2012-01-23 20:40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배우 전혜빈이 ‘여자 김병만에 등극했다.
23일 방송된 SBS 설특집 ‘정글의법칙W에 출연한 전혜빈이 바나나나무를 쓰러뜨리는 괴력을 발휘하며 달인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혜빈을 비롯해 홍수아 김나영 정주리 김주희 등이 필리핀 오지 정글에서 바타크족을 만나 그들의 문화를 체험했다. 이들은 어둠 속 강을 건너는 고생 끝에 몇 시간 만에 간신히 목적지에 도착했다.
육지에 발을 딛자마자 바나나 나무를 발견한 멤버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배고픔에 힘들어하던 그들은 곧바로 바타크족에 먹어도 되는 거냐”고 물었고 승낙을 얻었다.

막상 여건은 마련됐으나 열매를 어떻게 따야할 지 고민하던 찰나, 전혜빈이 바나나나무 앞에 다가가 이리저리 만져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괴력을 발휘해 나무를 쓰러뜨리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녀린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괴력에 현장에서는 ‘여자 달인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하지만 이들이 얻은 바나나는 떫어서 먹을 수 없는 지경으로 아쉽게 발길을 돌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S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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