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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100억 인사 ‘급전 당기느라 힘들었어요’
입력 2012-01-23 20:07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들이 팬들을 위해 100억을 준비했다.
설날인 22일, 공식홈페이지에 새해 인사를 전한 티아라가 100억(?)짜리 자기앞수표를 들고 있는 사진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티아라가 공개한 첫 번째 사진에는 1만원지폐 묶음을 책상 위에 차곡차곡 올려놓고 각자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다음 사진에는 산처럼 쌓아둔 지폐 주변으로 멤버들이 둘러앉아 있고, 큐리와 은정이 100억 원 수표 확대이미지를 들고 서있다.
해당 사진에 사용된 지폐다발과 수표 등은 티아라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디자인한 끝에 제작됐다. 식상한 새해인사를 벗어나고픈 의지에 일부러 시간을 쪼개어 자정이 넘어서까지 스튜디오에서 촬영에 임했다.
최근 티아라는 ‘Lovey-Dovey(러비더비)로 인기가요, 뮤직뱅크, 엠카운트다운 등 주요 음악프로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19일 열린 서울가요대상에서 같은 곡으로 최고 음원상을 수상하는 등 연초부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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