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설 명절에도 그리운 고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연휴를 반납한 채 일하는 사람들을 강세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 행사 중 하나인 여수세계박람회.
오는 5월 12일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민족의 대명절 설이지만, 이곳 현장 직원들은 쉴 틈이 없습니다.
▶ 인터뷰 : 최정일 /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관
- "박람회 개막을 3개월 정도 앞두고 있는데 조직위뿐만 아니라 각 참가국도 박람회 개막에 차질 없도록 설 연휴에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출산업의 중추를 맡은 현장도 풀가동되고 있습니다.
이 제강업체 직원들은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뜨거운 쇳물이 쏟아지는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현조 / 세아베스틸 총괄기장
- "우리 회사는 세계 유일의 특수강 회사로 전 세계에 전자, 산업용 부품을 공급하려고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나와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응급상황에 대기하는 소방, 경찰공무원도, 도로공사 상황실 직원들도 고향 가는 길을 뒤로 미뤘습니다.
▶ 인터뷰 : 임귀래 / 전북소방본부 소방장
- "저도 남들처럼 고향에 내려가고 싶지만, 비상근무 때문에 못 갑니다. 연휴 끝나면 친정하고 시댁에 갈 생각입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우리가 편안한 명절을 보내는 것은 그리운 가족을 뒤로한 채 묵묵히 일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
설 명절에도 그리운 고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연휴를 반납한 채 일하는 사람들을 강세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 행사 중 하나인 여수세계박람회.
오는 5월 12일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민족의 대명절 설이지만, 이곳 현장 직원들은 쉴 틈이 없습니다.
▶ 인터뷰 : 최정일 /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관
- "박람회 개막을 3개월 정도 앞두고 있는데 조직위뿐만 아니라 각 참가국도 박람회 개막에 차질 없도록 설 연휴에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출산업의 중추를 맡은 현장도 풀가동되고 있습니다.
이 제강업체 직원들은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뜨거운 쇳물이 쏟아지는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현조 / 세아베스틸 총괄기장
- "우리 회사는 세계 유일의 특수강 회사로 전 세계에 전자, 산업용 부품을 공급하려고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나와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응급상황에 대기하는 소방, 경찰공무원도, 도로공사 상황실 직원들도 고향 가는 길을 뒤로 미뤘습니다.
▶ 인터뷰 : 임귀래 / 전북소방본부 소방장
- "저도 남들처럼 고향에 내려가고 싶지만, 비상근무 때문에 못 갑니다. 연휴 끝나면 친정하고 시댁에 갈 생각입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우리가 편안한 명절을 보내는 것은 그리운 가족을 뒤로한 채 묵묵히 일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