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시아 각국, 설 축제 개막
입력 2012-01-22 22:01  | 수정 2012-01-27 15:04
【 앵커멘트 】
설을 맞아 아시아 곳곳에서 축하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중화권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는데요.
이상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대만에서는 설을 맞아 용 모양 꽃을 만드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거리로 나와 용 모양 행렬을 만들며 춤을 췄습니다.

행복한 2012년을 기원하는 의미가 깃들어있습니다.

▶ 인터뷰 : 첸밍신 / 안무 감독
- "용은 중화권에서 정말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용의 해를 맞아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용 모양 춤을 춥니다."

홍콩의 한 시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풍선을 들고 있습니다.


설을 맞아 행운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가판대에는 전통음식과 선물, 매화꽃 등을 준비해 다가오는 새로운 한해의 축복을 기원합니다.

▶ 인터뷰 : 복스 팝 / 홍콩 시민
-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기 바랍니다. 지난해보다 올해가 더 나을 거라고 믿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는 폭죽놀이가 열렸습니다.

폭죽을 사려는 사람들로 가게가 붐볐고 점원들은 폭죽을 포장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곳곳에서 설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린 하루였습니다.

나라에 따라 행사는 달라도 새해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만큼은 같았습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