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전국 꽁꽁…전국 종일 영하권
입력 2012-01-22 17:06 
<1>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생각에 들뜨시죠?
이미 고향에 도착하신 분들도 계실테고, 가는 중인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번 설에는 기억해두셔야하는 게 한가지 있습니다.
비로 추위인데요.
내일 서울은 아침기온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겨울들어 가장 춥겠고요,
낮기온도 영하 5도 안팎으로 전국이 꽁꽁 얼겠습니다.


<2>이 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이 강한 한파가 영향을 주면서 낮에도 영하의 기온을 유지하겠는데요.
종종 눈비소식도 있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은 곳곳에 눈이 예상되니까요,
서울 올라오시는 길 기상정보를 꼼꼼하게 챙겨보시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이 맑은데요,
내일도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기온 서울이 영하 12도, 청주와 대전 영하 10도, 대구는 영하 7도로 시작하겠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영하 5도, 청주 영하 4도, 울산과 부산 2도 안팎으로 대부분 영하권이겠습니다.

<주간>당분간은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에 주의해주셔야겠고요,
연휴가 끝난 첫 출근길에는 충남과 호남을 중심으로 눈이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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