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천 아파트 불…2명 사망, 4명 부상
입력 2012-01-22 13:11 
오늘(22일) 새벽 경남 사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전 5시 10분쯤 사천시 아파트 13층 이 모 씨 집에서 불이 나 52살 김 모 씨와 54살 김 모 씨가 계단에서 연기에 질식돼 쓰러져 있는 것을 구조대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또 49살 조 모 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화재 진압에 나선 33살 김광봉 소방교와 30살 이상흠 소방사 등 소방관 2명도 화상 등의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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