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날 더 바빠요"…명절이면 더 분주한 사람들
입력 2012-01-22 10:34  | 수정 2012-01-22 14:21
【 앵커멘트 】
모두가 쉬는 설날에도 묵묵히 일터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명절이면 더 바빠지는 사람들, 김순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기계에서 뽑은 긴 가래떡에 윤기가 흐릅니다.

떡을 써는 아내에 맞춰 포장을 하는 남편의 손도 덩달아 빨라집니다.

설 연휴만큼은 홍길동처럼 분신술이라도 쓰고 싶은 심정입니다.

▶ 인터뷰 : 김성일 / 명진 라이스 대표
- "설이라 너무 바빠요. 일거리가 두 배로 늘어났거든요. 손님들이 많이 찾으시니까."

"이문동에서 주문 들어온 게 배 세 개, 동태포 하나네요"

한 남성이 문자를 받고 어디론가 출발합니다.

잠시 뒤 근처 할인마트에 도착해 직접 물건을 사고 고객에게 전달해 줍니다.


전화 한 통이면 바로 무엇이든지 들어주는 심부름업체 기사들은 명절 때면 더욱 바빠집니다.

지글지글 전을 부치는 소리에 눈이 절로 갑니다.

구운 생선을 포장하는 아주머니 손길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설음식을 만들어 직접 고객에게 배송하는 이 업체는 설 연휴가 바로 대목입니다.

▶ 인터뷰 : 박혜정 / 박혜정 큰정성 대표
- "많은 분들이 명절이기 때문에 저희같은 업체에다가 음식들을 의뢰를 많이 해주세요. 그래서 저희는 덩달아서 쉬지도 못하고 많이 바빠졌습니다."

▶ 스탠딩 : 김순철 / 기자
- "이렇듯 설이면 분주해지는 사람들 덕분에 우리의 명절은 더욱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MBN 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