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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신은 고양이’, ‘슈렉’ 없어도 승승장구…올해 첫 100만 돌파
입력 2012-01-22 09:01 

할리우드 3D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가 2012년 100만 관객 돌파 첫 영화가 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화신은 고양이는 21일 전국 429개 상영관으로 13만6923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은 109만8151명으로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장화신은 고양이 푸스(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애니메이션 ‘슈렉에서 인기를 모은 조연 캐릭터였다. 하지만 당당히 주인공으로서의 입지를 세웠다. 영화는 슈렉을 만나기 전 푸스의 유년 시절을 중심으로, 마법의 콩을 얻으려는 이야기를 재밌게 담았다.
앞서 ‘장화신은 고양이는 개봉 첫주 지난해 말부터 극장가를 점령한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프로토콜을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바 있다.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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