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위 시작…중부 대부분 낮에도 영하권
입력 2012-01-22 06:40  | 수정 2012-01-22 09:23
<1>오늘부터는 추위에 대한 대비를 각별히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5.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8도 가량이나 내려갔습니다. 남부지방의 경우도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고 있지만 체감온도는 이처럼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람이 불면서 오늘 온종일 체감온도도 크게 내려가 춥겠습니다.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현재 대부분 지방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내륙과 호남을 중심으로는 옅은 안개가 낀 곳이 많은데요. 운전하시기에 불편한 정도는 아닙니다.
오늘 호남과 제주 지방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7도, 청주 영하 3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져 있습니다.
남부지방도 마찬가지인데요. 대구와 여수 4도 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고>한 낮에도 중부지방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서울 영하 3도, 대전 영하 1도
남부지방은 현재 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오르는 정도에 머물겠습니다.

<2>설날인 내일은 더욱 춥겠습니다. 또,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눈이 시작돼 1에서 3cm가량 쌓이겠는데요. 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은 더욱 바람이 강하게 분다는 점도 염두해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가장 많은 귀경길이 예상되는 연휴 마지막 날에는 밤부터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습니다. 따라서 돌아오시는 길에는 서해안 지방을 지나실 때 운전 조심하셔야겠고요. 추위도 여전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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