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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말버릇 vs 술버릇, 날 힘들게 하는 사람은?
입력 2012-01-21 23:46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슬기 기자] 말버릇과 술버릇 중 어떤 게 더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까.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 인생퀴즈로 술버릇, 말버릇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다.
보기 1번은 ‘술버릇 안 좋은 사람이 더 싫다, 2번은 ‘말버릇 안 좋은 사람이 더 싫다였다.
출연자 중 김연자는 술버릇 안 좋은 사람을 골랐다”라더니 곧바로 사실 내가 그렇다. 술을 마시면 설교도 하고 울기도 한다”고 털어놔 MC들을 폭소케 했다.

김연자와 함께 술을 마셔봤다는 장윤정은 평소에도 감성적이신데 술을 맡으면 더 진해시진다”며 약간 술이 들어가면 눈가가 벌써 촉촉해지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김연자의 일화공개가 끝나고 발표된 정답은 ‘술버릇 안 좋은 사람이었다. 불과 네 명이 맞췄다.
이날 방송에는 김연자, 장윤정, 박현빈, 김학래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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