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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빛과 그림자 적용, ‘패러디가 안 먹히는 곳이 없네’
입력 2012-01-21 23:07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연일 끊이지 않는 무한도전 패러디가 이번에는 ‘빛과 그림자에 적용됐다.
최근 온라인상에 ‘빛과 그림자 무한도전 패러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화제를 일으켰다.
게시물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을 MBC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인물들로 합성한 사진이 담겨 있다.
여기서 유재석은 주인공 강기태(안재욱)로 변신해 중심을 잡는 역할이다. 다혈질 세븐스타쇼단 단장 안길강 캐릭터는 박명수가 합성됐다. 남상미가 맡은 이채영, 손담비가 맡은 유채영에는 각각 정형돈과 하하가 비집고 들어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밖에 넉넉한 몸매의 양동철(류담)은 정준하가, 화려한 패션의 빛나라쇼단 단장 성지루는 노홍철이, 이리저리 눈치 봐야하는 양태성은 길이 맡았다.
눈길을 끄는 것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성격과 극 중 인물의 캐릭터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는 점이다. 사진합성 수준도 상당해 패러디 인물들로 다음 회차 이어간다 해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껏 선보인 무한도전 패러디 중 최고”라며 뜨겁게 호응했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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