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열린 ‘사랑을 보다2 미러팝 컬처 콘서트에 참석한 한효주가 일명 ‘착시 의상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한효주는 하얀 바탕에 화려한 검은색 자수의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검은 레깅스와 독특한 주름의 워커로 멋을 더했다.
이중 눈길을 끈 것은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유명한 원피스였다. 이 원피스는 그녀의 하얀 피부와 비슷한 톤으로 마치 검은 자수만이 놓여 진 듯한 착시 효과를 일으켰다. 언뜻 보면 그물로 얽힌 옷을 입고 있는 것 같은 아찔한 착각이 든다.
이날 콘서트는 해당 제품 모델로 활동 중인 한효주와 이제훈을 비롯해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 등이 참석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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