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성환 장관 "참담함과 무한한 책임"
입력 2012-01-21 21:07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씨앤케이(C&K)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참담함과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외교부 직원 전체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일부 직원들의 부적절한 업무 처리와 행동으로 인해 또다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여론의 질타를 받는 데 대해 장관으로서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심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설 연휴가 끝나면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의 책임자들에 대해서는 감사 결과에 따라 '무관용의 원칙' 하에 합당한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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