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통기한 2월 30일, “무한대라는 거니?”
입력 2012-01-21 20:55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슬기 기자] 최근 아리송한 기한 표시로 소비자들을 헷갈리게 만든 모 제품 설명서가 해외 사이트를 중심으로 화제가 됐다.
미국 한 누리꾼이 촬영해 온라인상에 올리며 이목을 끈 이 게시물은 정체가 쉽사리 파악되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품의 설명서만 살짝 보일 뿐이다.
설명서에는 섭씨 25도 이하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중 미심쩍은 부분은 유통기한이다. 기한은 2012년 2월 30일까지라고 표기돼 있다. 2월은 28일까지만 존재한다. 4년에 한 번씩 29일이 돌아오기는 하지만 애초부터 30일은 없다.
누리꾼들은 제품의 유통기한이 2월 29일인지, 3월 1일인지, 그도 아니면 무한이라는 것인지 아리송하다는 반응이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