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츰 강한 바람…내일부터 본격 추위
입력 2012-01-21 19:19  | 수정 2012-01-21 22:43
<1>마음은 벌써 고향에 닿아 있지만,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오늘 곳곳에 내린 비로 도로가 젖어 있는 곳 많고요, 강원도 산간 지방에선 약한 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찬 바람도 차츰 밀려오고 있습니다.

<2>바람이 강해지면서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워지겠습니다.
하루 사이 기온이 최고 10도 정도 내려가겠고, 내일 아침 이동하시는 분들은 안개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3>설날인 월요일이 가장 춥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상당히 추위가 매섭겠는데요, 성묘 가실 때에는 보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4>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에는 중서부와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눈도 내릴 것으로 보여, 귀경길 눈길에 사고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5>다음 주 내내 영하권의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연휴가 끝난 출근길에도 옷 따뜻하게 입고 나오시고요, 서해안 지방에선 목요일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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