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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대호 위해 훈련구장 보수
입력 2012-01-21 18:03 
일본프로야구 오릭스가 이대호를 위해 전지훈련 구장의 그물을 보수합니다.
일본의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오릭스가 전지훈련지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시에 시민구장을 보수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지금까지 3루쪽 내야 관중석으로 파울 타구가 날아가면 팬들이 위험했다"며 "보수 공사가 끝나면 이대호가 마음껏 배트를 휘둘러도 문제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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