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막이 없는 아반떼 쿠페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자동차 온라인매체 오토블로그(Autoblog)는 아반떼 쿠페(현지명 엘란트라 쿠페)의 스파이샷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스파이샷 전문업체인 ‘KGP 포토그래피가 촬영한 것으로 아반떼 쿠페의 상세한 외관이 담겨있다.
위장막이 없는 아반떼 쿠페가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을 통해 아반떼 쿠페를 살펴보면 기본 세단과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아반떼 쿠페는 세단에서 뒷문이 제거되고 차량 길이와 휠베이스가 다소 줄었다. 앞모습은 세단과 동일하고 뒷모습은 리어스포일러를 제외하면 세단과 다른 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아반떼 쿠페만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기대한 소비자들은 실망한 눈치다. 한 네티즌은 스포티한 외관을 기대했는데 아반떼 세단과 큰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성능면에서라도 차별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아반떼 쿠페는 오는 2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1 시카고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또 현대차에 따르면 오는 3월 미국 시장에 첫 출시된다. 최고출력 148마력, 최대토크 18.2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1.8리터 누우엔진이 장착되며 1.6리터 GDi 터보 엔진은 장착되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아반떼 쿠페의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파워트레인 담당 박성현 사장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아반떼 쿠페의 국내 출시 일정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며 하반기가 지나야 구체적인 윤곽이 잘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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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미국의 자동차 온라인매체 오토블로그(Autoblog)는 아반떼 쿠페(현지명 엘란트라 쿠페)의 스파이샷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스파이샷 전문업체인 ‘KGP 포토그래피가 촬영한 것으로 아반떼 쿠페의 상세한 외관이 담겨있다.
아반떼 쿠페만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기대한 소비자들은 실망한 눈치다. 한 네티즌은 스포티한 외관을 기대했는데 아반떼 세단과 큰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성능면에서라도 차별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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