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 교통 원활…오늘 오전 정체 절정
입력 2012-01-21 09:57  | 수정 2012-01-21 10:07
【 앵커멘트 】
설 연휴를 맞아 '귀성전쟁'이 시작됐는데요.
현재는 교통 상황이 원활한 편이지만 오전에는 정체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동훈 기자.

(예, 보도국입니다.)

현재 도로 상황은 어떤가요?


【 기자 】
오전 6시 현재 고속도로 상황은 비교적 무난하지만 새벽보다는 교통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2시간 20분이 소요됩니다.

서울에서 광주는 4시간 10분, 부산까지는 5시간 20분이 걸립니다.」

경부선 부산 방향 동탄부터 오산까지를 제외하곤 극심한 정체를 빚는 곳은 아직 없습니다.


오늘 오전부터는 귀성 전쟁이 본격화됩니다.

도로공사는 오전에 정체가 절정에 달한 후 자정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오늘 출발하시는 분들은 조금 여유를 갖고 출발 시각을 늦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부 지방은 빗길로 미끄러우니 운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올해 설 연휴 이동 인원은 지난해보다 많은 3천15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설이 월요일이어서 귀성 교통량이 주말로 분산되는 반면 귀경차량은 설 당일과 다음날로 집중돼 교통이 매우 혼잡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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