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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1위 미남 영예는? ‘매의 눈’ 유희열
입력 2012-01-21 01:37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스케치북 선정 최고 미남의 영예는 유희열이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KBS2 ‘스케치북-미남이세요 특집에서 지난 1년 동안의 남자 출연자들 중 최고 미남들의 무대를 결산한 가운데 유희열이 부른 ‘Rain(이적) 무대가 1위에 꼽혔다.
MC유희열과 가수 이적이 함께한 이날 방송에서 순위가 차례로 공개될수록 긴장감이 높아갔다. 4위 이적의 무대에 이어 3위 리쌍, 2위 김범수의 무대가 나오자 분위기는 이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점점 이것이 단지 ‘외모 순위가 아니라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결국 정재형의 노래대결에 임해 과장된 발음과 표현으로 노래를 부른 유희열이 대망의 스케치북 특집 ‘미남이시네요 1위에 선정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유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 뚫어지는 눈빛으로 응시해 일명 ‘매의 눈이라는 별명을 얻게 했던 유희열의 과거 영상도 공개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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