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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조던' 대결…르브론, 코비에 판정승
입력 2012-01-20 17:32  | 수정 2012-01-21 09:13
【 앵커멘트 】
'제2의 마이클 조던' 놓고 경쟁하는 코비 브라이언트와 르브론 제임스가 올 시즌 첫 대결을 펼쳤습니다.
경기는 어떻게 됐을까요.
나라밖 스포츠 소식,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레이커스의 집중 견제를 받는 제임스가 깔끔하게 3점슛을 성공시킵니다.

브라이언트는 3점슛을 쏠 것처럼 하다가 곧바로 골밑을 파고들어 득점을 올려 맞불을 놓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속공을 성공시킨 르브론은 31점을 넣으며 24점의 브라이언트에 판정승을 거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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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게 서브를 넣는 남자 프로테니스 세계 랭킹 2위 나달이 몇 차례 랠리 끝에 약체 라츠코를 3대 0으로 꺾고 대회 16강에 진출합니다.


3위 로저 페더러도 카를로비치를 3대 0으로 가볍게 이기고 순항했습니다.

첫 메이저 우승을 노리는 여자 세계 1위 워즈니아키도 16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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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위 발렌시아의 조나스가 전반 24분 그림 같은 터닝슛으로 레반테 골망을 흔듭니다.

한번 불붙은 공격은 꺼질 줄 몰라, 전반 31분 솔다도, 전반 추가 시간 피아티, 후반 추가 시간 코스타가 연속골을 넣습니다.

발렌시아는 레반테를 4대 1로 대파하고 스페인 국왕컵 4강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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