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14조 원 보너스 지급"

임직원의 거액 보너스로 여론의 뭇매를 맞아온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올해에도 총 122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조8천억 원의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으로 아려졌습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급여와 연말 보너스, 특전을 포함한 연간 총 지급액을 5분의 1 이상 줄였다고 밝혔지만, 그 액수가 알바니아의 GDP 규모와 맞먹어 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이에 골드만삭스는 고위급 임직원에 할당된 보너스를 줄여 전체 금액을 절반 이상 줄일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렇다 해도 직원들은 여전히 거액의 보너스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