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설 연휴 진료공백 방지 비상진료 실시
입력 2012-01-20 11:07  | 수정 2012-01-25 10:40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설 연휴기간(1월21~24일) 중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비상진료 체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480개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가동하고, 병·의원 및 약국들도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회·약사회 등과 협의해 당직병원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일평균 당직의료기관은 6000개소, 당번약국은 8000개소 운영된다.
당직병원과 당번약국 명단은 시·도별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1339.or.kr)를 통해 조회하거나 1339 전화를 통해 24시간 상담·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도 1339 모바일 홈페이지(m.1339.or.kr)에 접속해 지역별·날짜별로 당직병원·당번약국을 조회할 수 있다.

복지부는 설 연휴기간 중 당직병원·당번약국 운영을 점검하고 재난·대형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복지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02-2023-7336,7337)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진료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월16일부터 1월20일까지 시·도 및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해 비상진료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도 1월 20일 오후 서울 건국대병원을 방문해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을 점검하고,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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