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후까지 곳곳에 비…설 연휴 강추위
입력 2012-01-20 10:58  | 수정 2012-01-20 11:17
<1>강원 영동지방은 대설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또 따뜻한 남쪽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만나면서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남부 일부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약하게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는데요.
전국 곳곳에 오후까지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강원 산간지방은 모레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까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2>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내일까지는 아침과 낮 기온 모두 평년보다 높겠는데요.
일요일부터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로 뚝 떨어지겠고 설 당일인 월요일에는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겠는데요.
곳곳에 눈비 소식도 있으니까 귀성길, 귀향길에는 기상정보를 꼼꼼하게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전국이 흐리겠습니다.
영동지방의 눈은 계속 이어지겠고 낮 동안 중부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영남과 제주는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다가 오후가 되면 점차 그치겠는데요.
동해안 지방을 따라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고>오늘 한낮에는 서울이 7도, 청주 8도, 광주와 대구 10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설 연휴 내내 강추위가 이어지니까 고향길 옷 든든하게 입으시고 내려가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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