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캠벨 "북미 관계 '새로운 장' 열 준비됐다"
입력 2012-01-20 06:36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취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할 경우 북미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한 아시아정책 좌담회에서, 핵문제 등 여러 문제를 분명하게 다루기 위한 새로운 장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공식, 비공식 채널을 통해 북한에 명확히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북미관계 전망과 관련해서는, 북한 내 상황의 전개를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북한 새 지도부의 근본적인 특징을 규정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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