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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남편 박주영, 최초 동반 출연 “아내 키스신 용납 못한다”
입력 2012-01-20 01:3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배우 김희선과 남편 박주영 씨가 방송에 처음으로 함께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한 김희선이 박주영 씨의 직장에 찾아가 훈훈한 외모의 남편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이영자는 김희선이 남편 때문에 작품을 못한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희선은 오빠가 포옹도 싫다고 말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공형진은 박 씨에게 직접 키스신도 싫으냐. 진짜냐”고 재차 물었고, 잠시 머뭇거리던 그는 용납 못한다. 기분 안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짓궂은 MC들은 정말 작품성 높고 유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도 안 시킬거냐”고 물었다. 집요한 질문에 결국 박 씨는 뭐 해도 될 것 같네요”라고 마지못해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영자가 김희선과 위치를 바꿔 박주영 씨 옆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영자는 대체 어느정도까지 허용할 수 있냔 말이냐”며 나를 시범으로 보여 달라”고 말해 박 씨를 당황케 했다. 박 씨는 아 뽀뽀까지는 된다”며 겁에 질린 표정으로 뒷걸음질 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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