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인 이라크전 지지율 3년여만에 절반
입력 2006-08-09 22:42  | 수정 2006-08-09 22:40
이라크 전쟁에 찬성하는 미국인의 비율이 개전 이후 3년여만에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CNN은 1천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전쟁에 찬성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36%로 전쟁 개시 당시 지지율 72%보다 절반가량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전쟁에 반대한다고 답한 사람은 60%였고 61%의 응답자는 올해 말까지 이라크 주둔 미군 가운데 적어도 일부가 귀국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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