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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지폐 새뱃돈 ‘100조달러 생기면 일단 문부터 잠그고...’
입력 2012-01-19 00:0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다가오는 설, 이색지폐로 세뱃돈을 건네보는 건 어떨까.
‘짐바브웨 100조달러 ‘미국의 2달러 ‘황금 흑룡지폐 등 특별한 의미를 담은 지폐들이 화제다.
17일 오픈마켓 ‘11번가는 설을 앞두고 다양한 이색지폐가 쏟아지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지폐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100조 달러다. 이 짐바브웨의 100조 달러는 발행 17일 만에 사라졌지만 ‘부를 가져다 준다는 속설로 인해 어떻게든 손에 넣고자하는 사람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에게는 ‘황금 흑룡지폐가 있다. 이는 조중일 화가의 작품을 담은 도금 지폐로, 지갑에 지니고 다니면 용의 기운을 얻을 수 있다고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색지폐의 원조는 뭐니뭐니해도 행운의 2달러 지폐다. 영화 ‘상류사회에 함께 출연했던 프랭크 시나트라로부터 2달러 짜리 지폐를 선물 받은 배우 그레이스켈리가 공교롭게도 훗날 모나코의 왕비가 됐고, 이후 2달러 지폐는 세계적으로 행운을 가져다주는 상징이 됐다.
사진=SK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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